지금우리학교는장성 월평초·화순오성초·나주 다야유치원전남 유치원들, 돌봄도 교육도 으뜸저녁 7시까지 원아를 돌봐주는 유치원들의 저녁돌봄(오후 5~7시)이 학부모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3월부터 저녁돌봄을 운영 중인 월평초병설유치원과 화순오성초병설유치원은 다양한 놀잇감과 자료, 간식을 제공해 원아들에게 인기. 특히 화순오성초병설유치원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다야유치원은 미래형 유치원을 운영, 놀이중심 디지털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여수양지초등학교전남 1호 운동장형 학교숲·생태놀이터 공개여수양지초가 11월 13일 학교숲·생태놀이터를 공개하고 설명회를 가졌다. 2022년부터 추진된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공사가 마무리된 것. 학교는 놀이터가 담고 있는 교육방향과 더불어, 사용자 참여형 설계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노하우를 전달했다.이유림 교사 회복적 생활 공간, 생태교육의 장으로서 여수양지교육가족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영광 묘량중앙초등학교2025년, 완전히 달라질 학교 기대해묘량중앙초가 마을과 학교, 주민을 잇는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 3년간의 사전 기획과 사용자 참여 설계 단계를 거쳐 11월 30일 착공식을 연 것. 총 114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신축 건물을 짓는 1차 공사와 본관 건물을 개축하는 2차 공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2025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완도 군외초등학교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 학교군외초는 11월 13일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주관 ‘2023. 아름다운 학교 대상’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에게 주는 상이다. 군외초는 농어촌 작은학교로 음악, 독서, 체육, 생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특색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손홍기 교사 우리 학교는 숲이 교실이고 교실이 숲이 되는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함께 공부하러 많이 와주세요~.광양중동초등학교학부모들이 전하는 “감사의 마음”광양중동초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10월 30일 등교맞이에 나섰다.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다. 학부모들은 응원 간식을 나누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안지혜 학교운영위원장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어요.함평 학다리중앙초등학교바다 건너 중국 학생과 친구해요학다리중앙초 4학년 학생들이 내년 1월까지 중국 산시성 진중사범대학부설초 4학년과 온라인으로 교류한다. 학생들은 한글, 한복, 한식 등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중국 학생들로부터 중국의 문화와 학교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파견 근무 중인 선생님을 통해 마닐라 지역 초등학교와도 교류한다.최재원 교사 우리 학교는 작지만 어느 곳보다도 넓은 배움터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사람과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 자라길 바랍니다.구례 광의초등학교“우리 내년에 다시 만나자”11월 18일 광의초가 서울로 돌아간 농산어촌 유학생들을 초청, 친목을 다졌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을 광의초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이다. 광의초는 매년 한 차례 유학생들을 불러 모으는 자리 ‘어게인 구례’를 운영, 체육활동과 캠핑 등을 함께 즐기고 있다.함평초등학교<우리들의 그림책 사용법> 발간함평초 여섯 명의 학생들이 쓰고 그린 <우리들의 그림책 사용법>이 나왔다. 5월부터 ‘그림책과 놀아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이 만든 책이다. ‘내가 만든 마법 음식 소개하기’,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방법’, ‘내가 주인공인 그림책’, ‘내가 만들고 싶은 그림책 표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동화작가 안수자 씨가 지도를 맡았다.성낙경 교장 어렸을 때의 따듯한 기억이 성장에 큰 힘이 되는데, 그림책 발행이 학생들에게 그런 의미였으면 좋겠습니다.장성북일초등학교한국화 작가들의 다섯 번째 전시회장성북일초가 지난 11월 장성군립도서관에서 ‘문향 장성의 얼, 한국화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한국화 전시회를 열었다. 책가도, 화조도 등 다양한 민화 작품과 학생들의 창작화가 전시됐다. 북일초는 방과후학교 한국화부를 운영하고 각종 미술대회에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그 결과 장성 문향축전 사군자 및 사생 부분에서 금상 외 15명이 수상하고, 화순 오지호미술전에서는 5명이 특선 및 입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흥 백양초등학교6학년 전원, “승마인증 합격했어요”1년간 승마체험을 해온 백양초 6학년 전원이 11월 23일 기승능력인증제(포니등급) 1등급 심사를 통과했다. 기승능력인증 심사는 초보 승마인의 안전한 승마를 위한 인증 제도다. 말 상식 교육을 받고 코스 이행, 말기승 30회를 하면 심사에 임할 수 있다.조은수 학생 연습 때 말에서 떨어져서 시험을 못 볼 것 같았는데, 친구가 잘 타는 것을 보고 용기를 냈어요.영암 도포초등학교에듀테크로 전남 義정신을 기르다도포초가 11월 ‘영암의 인물 양달사 장군의 의로움 알기’를 주제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먼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양달사 장군이 살았던 시대 상황을 공부했다. 이후 양달사 시묘공원, 장독골 샘터, 영암읍성 터를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며, 양달사 장군의 업적과 의병 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또 사후활동으로 AI를 활용해 양달사 장군의 활약상을 담은 웹툰을 그리고, 퀴즈 게임을 제작했다.신안 신의초등학교김주원, 전국과학전람회 2년 연속 우수상11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김주원 학생이 2년 연속 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주제는 ‘교육용 창의융합 방탈출게임 앱 개발 및 활용 탐구’로, 박물관, 미술관 등의 장소를 배경으로 한 방탈출게임이다. 지자체들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에는 ‘도서 지역 학교 복합폐기물 퇴비화 장치 개발 탐구’가 주제였다.고흥점암초·백양초·두원초등학교“오매, 쪼깐하더니 언제 저렇게 컸다요~”고흥 지역 학교 학생들이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로 찾아가는 활동으로 교육공동체 화합에 열심이다.두원초 학생들은 11월 22일 두원면 성두마을에서 ‘찾아가는 열린무대’를 열었다. 2012학년도부터 이어져 온 학교 전통이다. 학생들은 매 학기 인근 마을을 찾아가 환경 정화, 공연 활동을 한다. 고흥점암초 학생들은 23일 마을 경로당에 찾아가 그동안 배운 장구, 난타,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 기획과 행사 추진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했다. 백양초 학생들도 27일 노인회관을 찾아가 오카리나 연주, 장구춤,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또 어깨 안마 등을 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리원 학생 수업 시간에 배운 사물놀이를 학예발표회뿐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연주할 수 있어 보람 있었어요.완도 고금초도서 기증으로 나눔 기쁨 맛보다고금초 학생들이 책을 모아 11월 8일 고금 고사리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고금초 학생회에서 주관하고,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완도 신지초등학교사랑나눔 바자회 열고, 기부하고신지초가 11월 28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8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했다.장성 사창초등학교마을학교와 함께하는 나눔장터사창초는 11월 24일 ‘환경사랑 실천! 나눔장터’를 열었다. 전교생이 자신의 물건을 기부하고, 쿠폰으로 물건이나 간식을 구매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 학생회는 아이스티 부스를, 학부모회는 농산물, 솜사탕과 팝콘, 친환경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마을학교는 과자봉지를 이용한 뱃지 만들기 체험을, 교직원은 환경 퀴즈와 붕어빵 부스 등을 운영했다.하늘별풀빛 마을학교 차유리 대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환경보호와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멋진 나눔장터였습니다.고흥 금산초등학교축제도 마리안느와 마가렛처럼금산초가 11월 23일 축제를 열었다. 1부에서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처럼 사랑과 나눔을 실천’을 주제로 사랑나눔 시장이, 2부에서는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가 운영됐다. 사랑나눔 시장은 교육가족의 나눔장터와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로 채워졌다. 수익금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목포 문태중학교후보자 토론회 “민주주의 꽃이 활짝”11월 20일 문태중 미봉홀에서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원 선거 전,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 공약들을 학생들이 직접 듣고 판단하는 자리이다. 후보자 소개와 공약, 찬조연설,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진행은 올해 학생자치회 회장단이 맡았다.김주원 학생자치회장 후보자들의 열정과 준비성에 감탄했습니다. 내년의 학생회가 기대됩니다.여수 진남여자중학교선생님도 학생도 “어르신과 덩실덩실”여수 진남여중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공연봉사자들이 여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공연 봉사를 펼쳤다.이선미 교사 어르신들의 노후가 조금 더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해부터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위안을 받으셨길 바랍니다.동광양중학교캐나다-미국 국제교류 활발동광양중은 11월 5~13일 캐나다와 미국으로 국제교류 활동에 나섰다. 동광양중은 지난 5월 자기소개서, 연수계획서, 영어 필기시험 및 원어민과의 면접 등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5개월 동안 영어 학습을 마쳤다. 국제교류는 광양시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새마을금고, ㈜해왕해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 동광양중 졸업생 등이 지원했다.김순아 교사 해외교류를 통해 배울 점도 많지만, 학생들이 선발 과정과 영어 캠프에 참여하며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방점을 더 두었습니다.광양 광영고등학교디지털교과서 대비 교수·학습법 준비 탄탄광영고가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9~16시 디지털 선도학교 토요캠프를 운영한다. 2025년 디지털교과서 적용을 앞두고, 에듀테크를 통한 수업 혁신 모델을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반 학습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 VR 및 에듀테크, 드론, 아두이노와 파이선 등 3개의 체험 과정으로 진행된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눔대신송촌문화재단, 나주이화학교에 1억 원 기부대신파이낸셜그룹 산하 대신송초문화재단에서 나주이화학교에 1억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학교는 이 기금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노래방, AI 기반 운동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재)아시아문화장학재단, 장학금 1천만 원(재)아시아문화장학재단이 11월 22일 나주 세지중 학생 20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했다. (재)아시아문화장학재단은 아시아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재단법인이다.담양 금성면 주민자치회, 옥수수 키워 장학금11월 14일 금성면 주민자치회가 옥수수를 재배해 판매한 수익금 100만 원을 담양금성중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곡성읍청년회, 교육기부 활발곡성읍청년회가 곡성중앙초 후배들을 위한 교육기부에 열심이다. 11월 21일 100만 원을 후원했고, 앞서 1월에는 곡성읍청년회 정인관 회장이 결식 위기 학생들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완도 노화고등학교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우유갑 씻는 이유노화고 탄소중립 동아리 학생들이 친구들이 먹은 우유갑까지 매일 세척하고 있다. 우유갑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고 건조해야 하기 때문. 노화도에는 전문 수거업체가 없어 지도를 맡은 문상호 교사가 육지 업체에 전달, 우유팩과 화장지를 바꿔온다.영암고등학교동아보건대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영암고가 11월 7일 동아보건대 공동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의 전문시설과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체험, 실험·실습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교육과정이 보다 풍성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고등학교우리가 지역의 희망!진도고가 사제동행 봉사활동 ‘HOPE’로 지역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역사, 노인복지, 수질 정화, 생태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28일 학생들은 임회면 고산리, 중매리, 길우리 마을회관을 방문하고, 일손을 도왔다. 마을 어르신에게 안마와 피부·손톱 관리 등을 해드리며 세대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잡초 제거와 폐기물 분리수거 등 집 정리 등을 해주었다.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쌀 나눔으로 추수감사 의미 전파목포정명여고 학생, 교직원이 십시일반 쌀을 모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모은 쌀은 약 1,000kg.완도수산고등학교학교시설 “보다 스마트하게, 보다 안전하게”완도수산고에 스마트 해수양식장과 함께 전남 최초 잠수기능사 실기시험장이 구비된 해양안전훈련장이 들어선다. 이로써 학생들은 잠수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타 시도로 가던 번거로움이 해소된다. 또, 신설 훈련장은 실내 수영장 형태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해 다각적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말산업고등학교말 산업 분야 “우리가 전국 최고 인재”올해 한국말산업고 학생들이 말 산업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및 마사회 주관 각종 사업에서 위상을 떨쳤다. 민간기술자격 승마지도사 시험에 4명, 국가자격 장제사 분야에 2명, 말조련사 분야에 1명, 재활승마지도사 분야에 1명, 축산기능사 시험에 21명이 최종 합격했다. 또 한국마사회가 주최한 해외연수 학생 선발전에서 4명이 합격해 프랑스로 승마연수를 다녀왔고, 체험형 청년인턴에 2명이 선발돼 마사회의 체계적인 승마교육을 경험했다.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제7회 전국장제사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말산업육성과 학생들이 5개 종목에서 2위, 4개 종목에서 3위를 수상했다.상 받았어요무안고 김다민, 경남개발공사 드래프트 지명무안고 핸드볼팀 김다민 선수가 실업팀 선수로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23-24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경남개발공사의 지명을 받은 것. 김 선수는 올해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핸드볼팀 설립 2년 만에 3위로 올려놓은 주역이다.순천팔마초,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최강단’ 등극11월 14일 경남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초등부 단체전에서 순천팔마초가 우승했다.
우리들 이야기 작은학교에 진심인 곡성 선생님들김한결 곡성 죽곡초등학교 교사 학생 수 감소로 작은학교가 점점 늘고 있다. 전라남도, 특히 곡성군의 경우 8개 학교 중 6개 학교가 전교생 100명이 되지 않고, 그중 절반은 전교생 40명 이하의 작은학교이다.곡성교육지원청, 혁신학교지원단, 교육과정지원단이 2학기가 시작되는 첫 주 금요일, 1박2일 동안 작은학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그 내용 중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정리했다.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농산어촌유학 등 농촌으로의 이주를 장려하는 적극적인 정책들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학령인구 감소는 선생님이 손을 쓸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그럼, 교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우리는 학교의 본질은 교육이라 결론냈다. 교육적인 관점에서 작은학교의 장점은 더 강화하고 단점은 해결하는 것, 우리는 여기서 이야기를 출발하기로 했다.장점과 단점, 그리고 해결책작은학교라 가장 두드러지게 좋은 부분은 맞춤형 수업과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이다. 학급당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좀더 넉넉하게 예산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교육구성원 간에 관계가 깊어 실질적인 ‘교육가족’을 이룰 수 있다.다만 작은학교는 학생들의 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갈등해결, 의사소통, 협동과 협력을 배우기 위해서는 적당한 규모가 필요한데, 작은학교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같은 반으로 함께 하다보니, 혹여 갈등이나 편견이 생기면 해결하기가 무척 어렵다. 그런 상황이 발생한 경우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했는데, 선생님들 간에도 견해 차이가 적지 않았다. 정답이 없는 문제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교사의 전문성에 관한 고민도 공유했다. 교육과정을 재구성 하더라도 소규모 학교에서는 할 수 있는 활동에 한계가 있다. 학생에게도 교사에게도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다. 그러나 어차피 작은학교 증가를 막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규모 학급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를 제대로 해야 할 때라는 반성과 다짐도 있었다.내일을 위한 오늘의 실천가장 먼저 나온 해결방안은 주변 학교와 함께 수업하는 것이었다. 유연한 교육과정과 맞춤형 교육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꼭 필요할 때는 인근 학교와 함께 수업하는 형태다. 경쟁 활동에 팀이 부족하다면 함께 체육 시간을 꾸리고, 합주나 합창 활동을 하고 싶다면 공동 음악 시간을 갖는다. 국어 시간의 토론, 토의도 마찬가지다.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국어 시간에 제작한 뉴스나 미술 시간에 완성한 그림 등 같은 차시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야기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학생들의 폭넓은 사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관내 교육활동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각 학교의 모든 교육 결과물들을 교사와 학생들이 편하게 언제든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냈다.마지막은 지역의 동학년 네트워크부터 강화하고, 각 학교의 교사 인적 자원을 활용하자며 의기투합했다.제자들의 배움과 성장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바라는 선생님들이 이렇게나 많아서, 전남 학교의 미래는 가을하늘처럼 맑지 않을까. 5만 원의 행복박현옥 고흥 백양초등학교 교사 교무실에서 3~6학년 12명이 모여 송편을 빚었다. 3년째 진행한 명절 체험이다.송편 반죽은 삼색. 쑥이 들어간 초록반죽과 단호박이 들어간 노란반죽,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흰 반죽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단색으로 만들기도 하고, 색을 섞어서 호박, 꽃, 캐릭터를 표현했다. 그 솜씨가 뛰어나 보는 내내 감탄했다. 모양도 못난이에 마무리가 어설퍼 터지기 일쑤였던 재작년에 비하면 실력이 일취월장했다.손이 빠른 학생들은 2판씩도 만들었다. 학생들은 섞일새라 자기 이름이 적힌 종이를 접시에 두고, 송편을 찌고도 먹지 않고 가족과 함께 먹겠다며 곱게 포장했다. 덕분에 학부모단톡방이 불이 났다.12가정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 송편빚기 행사는 단돈 5만 원으로 성사됐다. 모두 숨은 조력자, 미○떡집 사장님 덕분이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편지를 남긴다.미○떡집 사장님!명절에 어느 때보다 바쁘실텐데, 송편 반죽과 소를 준비해 주셔서 학생들과 편하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기에 반죽이 적당했는지, 송편소 양은 넉넉했는지 고민하고 신경써주신 덕분에 해마다 즐겁게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점점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고요. 오래도록 도움받으며 이제야 마음을 전하네요. 고맙습니다. 전남교육가족에게 띄우는 편지고승채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가정위탁을 아시나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가족의 온기를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맡아 양육하는 제도입니다.제가 일하고 있는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위탁아동에게 교육, 서비스, 자원 등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전라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우리 센터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는데, 가정위탁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었지요. 그 후로, 도교육청은 명절이면 전남 도내 위탁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복돈을 선물하는 조부모가 되어주었습니다. 또 겨울이면 예쁜 꼬까옷 사주는 이모 삼촌이, 김장철이면 사랑의 손맛이 가득한 김치를 담가 보내주는 이웃이 되었지요. 올해로 4년째네요.기꺼이 위탁가정의 비빌언덕이 되어주신 전남의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디딤씨앗통장(정부 아동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의 최대 매칭금인 50,000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가정에 부족금을 충당해주고 계시지요.전남교육가족들의 실천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위탁아동들이 위로 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고요.전남교육가족 여러분, 거듭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세요.추신_ 위탁부모가 되고 싶거나 위탁가정의 울타리가 되어주실 분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작은 마음이라도 큰 힘이 됩니다.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061-279-1225
고흥 백양초등학교(교장 한종오)는 6월 30일(금)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4월 26일부터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한종오 교장은 백양초 학생들과 함께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 패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종오 교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은 자신의 몸을 해치는
우리들 이야기 <편집자주>원고를 모집합니다주제 ① 생활 수기, 미담, 동네 탐구 등 ② 전남교육에 대한 생각과 의견 ③ 나만의 <함께 꿈꾸는 미래> 활용 방법 등 방법 ① 전남교육통 회원가입 후 글쓰기 ② 이메일(jn-edu@naver.com) 혜택 소정의 원고료(승인된 글에 한함) 오늘 수업 준비 하셨어요?김인순 해남 두륜중 교사 벚꽃이 벙글어지기 시작한 3월 말, 동료는 생활기록부 정리와 각종 계획 수립, 보고 공문에 매달려 씨름을 하고 있다. 30년간 수업을 해왔지만 나는 여전히 1시간 수업을 위해 그 이상의 시간을 들여 준비한다. 가끔은 동료 선생님들과 차 한 잔의 여유를 미루며 억지로라도 시간을 확보한다. 교사는 수업이 본연의 업무다. 때문에 나는 절박한 심정으로 수업 준비에 몰입한다.교과에 대해 내 전문성을 키우고, 학생들이 스스로 배울 수 있게 어떻게 수업을 설계할까 고민하다 보면 늘 시간이 부족하다. 어떤 질문을 할까? 어떻게 디자인할까? 학생들이 배움의 흥미를 찾고, 연결 짓고, 공유하면서 생각의 확산과 삶의 성장으로 가져가도록, 배움의 주체로서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하고, 책임지게 하도록,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최근 몇 년 사이 새내기 교사가 현장에 부쩍 늘어났다. 교단에도 생기가 돈다. 교단 초기의 경험은 교사로서 정체성과 교육철학을 세우는 소중한 시기이다. 이 중요한 시기에 후배 선생님들이 각종 공문과 보고, 통신문에 눈코 뜰 새 없는 것이 안쓰럽고 미안하다.“2주 동안 수업 준비를 제대로 못했어요.” “학교에서는 수업 준비 못하죠. 싸가지고 가서 집에서 해요.” 수업이 중요하지 않는 교사가 어디 있으랴마는 일단 산적한 일감을 기한 내 처리하는 게 급하다. 또 교사 정원이 줄면서 학교마다 순회교사, 기간제교사가 늘어나 업무 하중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선생님들은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특별교육과정도 편성해야 한다. 방과후활동과 기초미달학생반도 편성·운영해야 한다. 틈틈이 내외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도 신청한다. 어떨 때는 정규수업보다 나머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시간이 훨씬 많은 것 같아 주객전도가 우려된다. 교사가 학생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제도들의 정착이 필요하다.예전에 유럽 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다. ‘공문은 한 달에 몇 건이나 오나요?’가 우리의 첫 질문이었다. 한 달에 2~3건 온다고 했다. 유럽 선생님들은 한국 학교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그 학교의 교사들은 학교에서의 시간을 오롯이 학생과 수업에 대해 무한 고민하고 실천하는 데 사용하고 있었다. 그때의 부러움이 요즘 자주 떠오른다.물론 유럽과 한국은 형편이 다르다. 유럽은 국가 교육과정보다 학교 교육과정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시달하는 공문이 때로는 학교의 자율성을 침해할 뿐 아니라 교육적이지도 않은 경우가 있다. 복잡한 절차와 과정을 거쳐서 추진해야 하는 일부 사업들은 학생과 교육은 사라지고 업무만 남는 경우가 많다.학부모회 구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학부모회가 조례로 법제화 되어 학부모들의 참여를 제도화한 일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운영 매뉴얼은 온전히 환영할 수 없다.학교는 학부모회장을 선출하는 것도 힘들다.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한날한시 한데 모으는 것 자체가 큰일이다. 그런데 학부모회 구성을 위해 밟아야 할 사전 절차가 수없이 많다. 거기다 지역 학교와의 연대모임도 추가로 생겨 날 잡으랴, 계획 수립하랴, 모이랴 그야말로 정신없다. 어떤 때는 교육적 활동이라기보다는 보고를 위한 잡무라 여겨지기도 한다. 학부모와 학교가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복잡한 절차에 대한 성찰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럽처럼 교사들이 학생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문화가 이 땅에도 뿌리내리길 간절하게 바란다.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서. 새야, 박씨를 물어다주렴박현옥 고흥 백양초 교사 며칠 전 체육 수업에서 일어난 일이다. 학생들과 준비 운동을 하고 수업을 시작하려는데 천장에서 푸드득 하고 날개짓 소리가 울렸다. 위를 쳐다보니 작은 새 한마리가 강당을 날아다니는 것이 아닌가!“어떡해~. 불쌍해. 나가지도 못하고 저러다 부딪혀서 죽으면 어쩌지?”라는 누군가의 걱정에 ‘새 구출 작전’이 시작됐다.먼저 강당의 출입문을 활짝 열었다. 학생들은 탱탱볼, 플라잉디스크, 피구공 등 가벼우면서도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도구들을 챙겨 천장을 향해 던졌다. 그런데 이 녀석이 자꾸만 출입문 반대쪽으로 가는 거 아닌가! 우리는 소리도 질러보고 물건도 휘저어 봤지만 새는 자꾸만 이상한 궤도로 비행했다. 이제 그만할까 싶을 때쯤 누군가의 던진 공에 놀란 새가 우연히 바닥에 앉았다. 그리고 출입문을 발견했는지 휑하고 날아갔다. 순간 학생들과 나는 약속이나 한 듯 환호성을 질렀다.새를 떠나보내고 나니 긴장이 풀렸다. 피로한 학생들은 바닥에 드러누웠다. 20분 정도 있는 힘껏 힘을 썼으니 지칠 만도 했다.“우리는 구해 주려고 공을 던졌는데 새는 어쩌면 무섭지 않았을까?” 아이가 말을 꺼냈다. 순간 울컥했다. 새의 생명을 위해 투혼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새의 마음까지 헤아려보는 학생들의 마음이 사랑스럽고 예뻤기에.새야, 착한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의 박씨를 물어다주지 않을래?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3월22일 완도 고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학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미래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추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창의융합체험활동과 기초과학 중심의 과학탐구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은 4월 12일 장성 약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창의융합교육 체험의 장을 열었다.초4~6학년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사물인식 코딩로봇체험, 휴머노이드 모션싱크로봇체험, 가상현실 VR체험을, 오후에는 마우스 트랩카를 만들며 탄성과 운
1. 고흥 백양초, 쌀 맛나는 학교 캠페인 진행고흥 백양초등학교가매주 수요일 아침쌀 맛나는 학교 캠페인을 통해아침 식사 문화 만들기에 나섭니다.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 학생들!쌀 맛나는 학교 캠페인으로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서우리 모두 평생 건강 지켜보아요!2. 영암고, 어려운 이웃 위해 ‘가을 김장 봉사활동’ 실시오른쪽으로 비비고왼쪽으로 비비고~!학생들이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는데요.영암고등학교가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가을 김장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입니다.완성된 김치는영암읍사무소에 전달돼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정책브리핑]1. 환경을 품고 미래를 잇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메인]1. 전남-제주 학생·교직원, 여순 10‧19 유적지 현장 체험 나서2. 화순 한천초, 열어[사진 뉴스]1. 고흥 백양초, 쌀 맛나는 학교 캠페인 진행2. 영암고, 어려운 이웃 위해 ‘가을 김장 봉사활동’ 실시3. 노화북초, ‘2021학년도 가족 어울림 한마당’ 성료
광양 광영초병설유치원, 온라인 입학식학부모님 모시고 왁자지껄한 입학식은 못 열었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인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우리 보물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도록 잘 보살필게요.(백금숙 원장)장성 사창초, 특별한 예비소집학교 예비소집을 영상면접으로 진행했어요. 꼼꼼한 준비로 취학대상자 66명 전원과 영상면접을 순조롭게 마쳤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저녁 면접도 진행해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컸어요.담양 담주초, 꼬마동화작가 책 전시학생들이 그림책을 냈어요. 친구끼리 서로 돌려보면서 하하호호 신나요. 책 읽기 싫어하던 아이들도 친구 책은 단숨에 다 읽어요.여수중, ‘거꾸로 상장’ 깜짝 선물학생자치회가 준비한 재기발랄한 상이 선생님들께 전달됐어요. 톡 쏘는 한마디로 웃음주셔 사이다상, 매일 환한 미소로 교문맞이해 공수인사상, 수업방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손상 등이죠. 사제간 사랑이 느껴지죠?고흥 백양초, 전통 책거리 ‘세책례’로 1년 마무리세책례는 서당에서 책 한 권을 마칠 때마다 훈장님께 감사를 표하던 조선시대 전통의식이에요. 한해동안 가르쳐주시고 돌봐주신 선생님께 존경과 고마움을 전했어요.(조은수)고흥 녹동중, 쌍충길을 아시나요?쌍충일렬각, 송씨쌍충정려, 쌍충사로 이어지는 쌍충길에서 선조들의 충절과 용맹함을 느낄 수 있어요. 꼭 걸어보세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두발로 움직이는 행복팀’)신안 자은초, 외국인 노동자를 도와요‘무지개 히어로즈팀!’ 학생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라면 등을 전달했어요. 보성복내중, 집으로 찾아온 도서관선생님들이 밤새도록 꾸민 도서관이 마을에 찾아왔어요. 읽고 싶었던 책과 맛있는 간식이 가득 실려있었어요. 무엇보다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정성에 뭉클했어요. 선생님들, 사랑해요~.(박정민)보성 예당고, 85개 목도리에 담긴 정성사제동행 인권동아리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이 홀로 사는 마을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목도리’를 떴어요. 뜨개질 배우며 학부모회 어머니들과 옛 이야기도 듣고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목포서부유치원, 안전운전 해주세요 유치원 원아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어요. “일단 멈추고, 이쪽저쪽 보고, 삼초 동안 기다리며, 사고 예방 해주세요.” 광양백운초, 선별진료소 의료진 응원교내 바자회 수익금을 코로나19에 맞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 응원에 사용했어요. 손 편지와 떡, 꽈배기, 과일 등 선물을 준비해 광양시보건소, 사랑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전달했답니다.목포보건교사회, 코로나19 대응팀 자원봉사학교 방역하느라 보건교사들도 많이 피곤했지만, 보건소에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서 자원봉사 나왔어요. 현장에서 뛰고 있는 보건교사들과 보건소 직원 여러분, 우리 모두 힘내요! (김숙)
1. 겨울 독서 여행티슈 상자를 만들고 있는데요. ‘슬픔 티슈 만들기’라고 하네요?고흥 백양초등학교가 고흥평생교육관과 함께 찾아가는 겨울독서교실을 열고 책을 통해 자기감정 인식, 세상과 소통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은 물론 나만의 사소한 소원 나무 만들기, 걱정 상자 만들기 등 나의 감정과 인사하고 기쁨과 슬픔을 인식하며 두려움을 이겨내는 활동을 했는데요.한층 감정 표현이 풍부해지고 주변 친구의 감정에도 관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2. 신생아 지켜주세요털실로 뭔가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
[메인]1.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 개최2. 전남교육청,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공청회 개최[단신]1. 전남교육청, 전남교육혁신 정책협의회 개최2. 전남교육청·근로자건강센터,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 협약3. 전남유아교육진흥원, 코로나 예방송 조회수 5만뷰 돌파4. 제26회 전남중등미술과교원전·수업나눔전 개최5. 영암교육지원청,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 나눔 행사 실시[사진뉴스]1. 고흥 백양초, 겨울 독서교실·자기감정 인식 활동 운영2. 고흥 녹동중,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털모자 제작 참여전남교육 NEWS는매주 금요일
1. 초미니 수학여행 떠나요아이들의 표정만 보더라도 즐거움이 느껴지는데요.여수송현초등학교가 반나절의 일정으로 초미니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학생들은 만성리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오동도를 등반하고, 루지테마파크에 다녀왔는데요.코로나19 확산으로 수학여행이 취소되면서 울상이었던 학생들에게 집과 학교에서 벗어난 위로의 시간이었습니다.2. 숨어있는 재능 발산무대 위에서 나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 친구들.고흥 백양초등학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한 가운데 학부모를 초대해 학예회를 개최했습니다.전교생 24명은 교과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것
[메인]1.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흡연 예방 문화교실 운영2. 장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 개최[단신]1. 비대면 전남 Two-Way 학생스포츠 축제 개최2. 순천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 온라인 나눔의 날 실시3. 나주교육지원청, 전남대 약학대학 진로 멘토링 운영4. 순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정책제안 온라인 포럼·마켓 개최[사진뉴스]1. 여수송현초, 초미니 수학여행 실시2. 고흥 백양초, 학부모 초대 학예회 개최전남교육 NEWS는매주 금요일 늦은 오후에 업로드 됩니다.
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는 11월 10일 교내 2차 수학 체험전을 개최하였다. 백양초는 수학교육력 제고와 배움을 즐기는 체험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학나눔학교로 수학 교과의 자존감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였다.1학기 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강당에서 하지 않고 각 교실에서 부스를 운영한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라 이번에도 교실과 과학실, 도서실까지 활용하여 다양하면서도 조용한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인간이 가진 고도의 인지 기능인 눈치로 상황 판단을 하는 독수리눈치싸움과 기회비용과 주사위 확률을 게임으로 익히는 꼬